생태 27명·천문 5명…내달 3일까지
![순천만습지 낙조. [순천시 제공]](/news/photo/202111/862179_555674_541.jpg)
전남 순천시는 순천만습지와 함께할 2022년도 순천만습지 해설사 32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생태·천문 두 개 분야로 나눠 생태 27명, 천문 5명을 모집한다.
시는 이번 해설사 모집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순천만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친절 서비스를 실행해 줄 지역 인재를 발굴함으로써 생태관광을 더욱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원자는 17일 공고일 현재 시에 주민등록을 필하고 거주하고 있는 자로,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순천만습지 순천만보전과 사무실로 직접 방문·접수하면 된다.
선발은 서류 및 면접 심사로 진행, 소양 및 직무교육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순천만습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순천만의 역사, 생태, 체험 등을 안내하는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류승민 시 순천만보전과장은 “순천만습지와 자연생태 등에 관심이 많고 순천만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역량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또는 순천만습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순천만보전과(061-749-6072·6074)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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