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전국 시·도별 장애인복지수준 비교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국회, 시·도의회가 공동 실시했다.

시는 복지분야 3개 영역, 22개 지표에서 전국 최고인 78.22점을 받았다. 이는 전국 평균 68.19점을 상회하는 점수라고 시는 설명했다.

박찬권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은 만큼 장애인 및 관련 단체 등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장애인복지가 더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같은 평가 결과는 지난 25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제28회 장애인 한마음교류대회를 통해 발표됐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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