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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 개방 11일만에 4만7000여명 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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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 개방 11일만에 4만7000여명 발길 
  • 철원/ 지명복기자
  • 승인 2021.12.0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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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입장료 수익 100억 예상
철원한탄강의 협곡 속 절벽 주상절리길. [철원군 제공]
철원한탄강의 협곡 속 절벽 주상절리길. [철원군 제공]

강원 철원한탄강의 협곡 속 절벽 주상절리(순담~드르니 구간)잔도 길을 개방한 11일 만에 4만7000여 명이 방문하며 현재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1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주상절리길이 일반인에게 개방된 이후 29일까지 총 방문자는 4만6699명이며, 26일까지 무료입장 이벤트를 마치고 이후 3일간 걷어 들인 입장료 수입만 1억3067만4000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주말 이틀 동안에 1만3273명이 방문하는 등 철원한탄강 관광 특수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군은 연간 입장료 수익만 100억 원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중 절반은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철원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주기 때문에 지역 상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동절기 주상절리길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오후 3시에 입장을 마감하고 있다. 또 방문객들에게 잘 알려진 순담매표소(갈말읍 군탄리 산 78-2)에 방문객이 몰리는 상황에 대해 드르니매표소에서도 입장이 가능하니 분산 이용해 줄 것을 방문객들에게 당부했다.

이현종 군수는 “명품 철원한탄강을 활용한 관광자원을 통해 군이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방문객들께서 안전하게 철원을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jmb123@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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