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4차 회의를 열고 2022년도 대전광역시 예산안 및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 및 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   

시가 제출한 2022년도 대전시 예산안 총규모는 올해 본 예산 대비 12% 증가한 6조 3651억 8600만 원이다.

기정예산 대비 1.8%인 1220억 4300만 원이 증액된 6조 9396억 2900만 원으로 세입과 세출예산 모두 특별한 문제점이 없어 원안대로 의결됐다.

일반 세입예산은 재난관리기금 전출을 위해 지방채 발행 200억 원을 감액하고 한남대 캠퍼스혁신파크 선도사업 지원 등 6개 사업에 지방채 발행을 전환해 증액됐다.

또한 세출예산은 재정운영상 과다계상됐거나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총 57건 33억 6773만 2천원을 삭감 및 17억 6722만원을 증액하여 나머지는 내부유보금으로 증액 계상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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