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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市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9년 연속 우수자치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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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市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9년 연속 우수자치구 선정
  • 이신우기자
  • 승인 2021.12.13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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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욱 구청장 권한대행 “‘불법광고물 제로 서초’ 조성 최선”
간판개선사업후 모습. [서초구 제공]
간판개선사업후 모습. [서초구 제공]

서울 서초구(구청장 권한대행 천정욱)가 올해 서울시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평가에서 9년 연속 우수자치구로 선정돼 내년 간판사업개선사업 보조금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9월초부터 올해 8월말까지 1년동안 추진한 옥외광고물 정비·단속, 간판수준 향상 등 10개 평가항목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구는 옥외광고물 정비·단속 및 간판개선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옥외광고물의 수준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요 구간에 집회 금지를 고시하고, 5차례에 걸쳐 강남역 삼성사옥 주변 집회·시위 현수막 135개를 정비해 주민 안전을 확보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의 재정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불법광고물 설치에 대한 행정처분을 자제·유예하고, 대신 주말·공휴일을 포함한 365일 연중무휴 순찰·단속을 통해 2만여건의 불법광고물을 정비하기도 했다.

구는 강남대로 등 주요 도로변에 무차별 살포되는 유해전단을 근절하기 위해 심야전담단속반을 운영, 1년간 유해전단 배포자 15명을 현장 검거했으며, 3만 여장의 유해전단을 압수하고, 315건의 유해전화번호를 정지시키기도 했다.

지난 1년간 폐업 등으로 방치된 불량간판 492건을 대상으로 일제조사 및 특별점검을 실시, 25건의 불량간판의 철거를 지원하고, 자체정비 했다.

천정욱 구청장 권한대행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데 주민과 광고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불법광고물 제로 서초, 아름답고 품격있는 서초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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