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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전국 최초 줌 기반 ‘국제 ESD 유스 프로젝트 느루’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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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전국 최초 줌 기반 ‘국제 ESD 유스 프로젝트 느루’ 수료식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12.22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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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구청장 “긴 여정 함께 하고 수료증 받은 청소년들에게 큰 박수 보낸다”
'국제 ESD 유스 프로젝트 느루' 수료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 모습.[도봉구제공]
'국제 ESD 유스 프로젝트 느루' 수료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 모습. [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전국 최초로 줌 기반으로 운영된 ‘국제 ESD 유스 프로젝트 느루’수료식을 진행, 5개국 28개교 참여자 61명 중 31명 학생이 프로젝트 느루 수료증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동진 구청장은 “도봉구에서 독자적으로 설계·운영한 국제 ESD 유스 프로젝트 느루는 국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7개월의 긴 여정을 함께 하고 21일 수료증을 받은 청소년 여러분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내년 2월에 제2기 대주제를 선정하고 많은 국내외 청소년들을 모집할 예정이니, 올해 참여를 주저했던 학생들은 내년에 꼭 참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꺼번에 몰아치지 아니하고 오래도록’ 이라는 순 우리말인 ‘느루’는 생태소양(ecological literacy)과 글로컬리더십(glocal leadership)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도봉구에서 자체 설계·운영한 청소년 대상의 국제 ESD 프로젝트이다.

프로젝트 느루는 월 1회 줌(zoom)을 통해 실시됐으며, 2021년도 제1기 대주제인 ‘햄버거의 진실(The Truth of Hamburgers)’을 중심으로 국내외 청소년 모집(2~5월), 오리엔테이션(5월), 포토보이스 연구방법에 기반한 소주제 활동(6~11월), 국제 ESD 유스 프로젝트 느루 공개세미나(9월)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프로젝트 느루는 국제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 형식에서 벗어나, ‘사진’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와 경험에 초점을 맞춘 ‘포토보이스 연구방법’을 도입하는 등, 올해 아태 RCE총회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아 내년에는 더 많은 국내외 학생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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