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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세종 2022년 정원산업박람회 추진 성공 위한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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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세종 2022년 정원산업박람회 추진 성공 위한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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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2.2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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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일 충북대학교 객원교수

세종시가 다른 지역에 비해 중부권이 정원문화에 대한인식이 낮은 실정으로 박람회 개최가 정원 산업·문화를 확산하는 마중물 역할에 기여해야 한다. 정원에 대한 국민의 관심 증가로 생활 속 정원 문화가 확대되는 상황으로 각 지자체, 개인 등이 정원 조성을 확산하는 추세에 있다. 

또한 귀농귀촌 농가의 증가로 전원 주택의 정원 산업에 많은 국민의 관심이 높다. 지역적으로 전국 주요도시로부터 2시간 거리(약200km) 이내에 입지하여 박람회 개최 시 교통 편의로 방문 인원 증가 예상이 된다.

도농복합도시의 특색과 정원수로 특화된 시장이 형성되어 정원 산업 발전을 위한 기본인프라 풍부하며 강 소형 정원 조성 적지로 인식된다. 박람회 개최지는 국립세종수목원, 호수 공원 등 행복도시 주요도시 문화시설과 인접하며, 행복도시 환상형 도시구조의 중심부에 위치에 있다.

세종시는 중부권 정원문화기반을 활용하여 정원 산업박람회 개최로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 및  대한민국 명품 정원도시 위상을 높일 수 있다. 국토의 중심에 정원 산업 박람회를 유치해 국민의 관심 증대 부응 및 상시 접근 가능을 통한 정원 산업‧정원문화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원산업박람회를 통한 정원 산업의 활성화로 관련 창업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행정중심의 도시이미지와 더불어 도심 속 생활의 편의와 농촌의 정겨움을 연결한 정원도시 이미지 전환이 필요하다.

세종시의 정원 인프라를 살펴 보면 중앙 녹지 공간(호수‧중앙공원, 국립세종수목원)이 정원문화 랜드 마크로 자리매김하여 시민들에게 볼거리 및 휴식 공간 제공이 가능하며, 관내 다양한 형태 및 주체의 수목원이 위치하여 시민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국립수목원(65ha)-한국수목정원관리원, 금강자연수목원(61ha)-추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 베아트리파크(33ha)-베어트리파크, 세종호수공원(69.5ha)-세종시, 중앙공원(1단계:52.6ha/2단계:87.5ha)-LH공사에서 추진 중에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본원이 위치하며 정원 산업 및 정원문화 육성.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MPU)등 지원 업무가 지속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도농복합도시의 특색과 정원수로 특화된 시장이 국토의 중심에 형성되어 정원 산업 발전을 위한 접근성과 인프라풍부하며, 정원수 생산 관련 3개의 영농조합과 개별 농가 등을 활용하여 전국적으로 30년 이상의 생산‧유통지원이 진행되고 있다. 

세종의 장원관련 추진 실적으로는 산업 문화행사 부문은 2021년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다운정원콘테스트 개최(5점 선정)하여 시민개방형 정원조성 등 지역사회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선도 역할을 하고 있다. 유관기관 업무협약체결로는 세종시· 세종충남대병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정원문화활성화를위한 협약체결, 세종시·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탄소중립을 위한협약체결, 세종시·행정안전부 실외 정원 다양화를 위한 협약체결 성과가 있었다.

세종형 그린뉴딜 사업계획 수립‧추진사업으로 도시 숲 20개소 조성에 있으며 세종시 산림교실 운영, 세종시 시민 대학내 정원분야 교육과정 개설 중에 있다. 행정부문으로는 세종시 정원문화조성 및 진흥에 관한조례 제정, 세종시 정원 산업육성방안수립 보고, 생활 환경의 녹색 전환을 위한 핵심방법으로 지방정원 조성, 중앙공원2단계 사업을 정원 콘셉트로 조성 운영‧관리에 있다.

중앙녹지공간이 지역문화 행사 축제의 장으로 자리 매김하여 공연, 경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행사와 세종축제를 매년 연계 개최함으로서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 축제 개최로 시민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

정원 산업박람회 추진을 통한 기대효과로는 중부권정원문화 확산을 통한 국제적 정원브랜드가치 향상과 중부권에 2022년 정원 산업박람회 개최로 대한민국 정원문화 확산의 중심적 중추역할로 정원의 국제적 브랜드 가치향상 기여하고 정원도시 세종시 이미지 브랜딩, 행정중심의 도시이미지와 더불어 도심속생활의 편의와 농촌의 정겨움을 연결한정원 도시 이미지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다. 

정원산업육성 및 지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화훼‧정원수 농가 등 정원 산업전을 통해 지역 농가와 수요자를 연결하여 지역의 정원 산업 활성화로 지역 경제 향상이 예상된다. 국립세종수목원과 지역농가와 연계하여 정원수 품종 개발, 용기 묘 등 발전 방향 모색, 관내 위치한 창업진흥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연계하여 지역 시니어, 청년 등 정원 창업지원, 정원 해설사, 정원 가드너 등 다양한 정원문화 활성화로 관련 산업화초석 마련예상 된다.

정원 산업박람회를 통한 지역 소비 지출 및 고용창출, 정원 해설사, 정원 가드너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472명 추정)로 정원문화 활성화로 관련 산업화 초석 마련이 예상된다. 방문객 증가로 관내 음식점, 숙박, 관광 체험 등 이용과 소비의 지출(488억 원 추정)로 경제적 상승기반 활성화 전망된다.

정원문화 및산업 등 정원대중화로코로나 블루극복, 정원인프라를 국토의 중심으로 확대하여 코로나-19사태로 지친 국민의 피로도 및 심신 안정으로 정원 대중화도약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전국매일신문 칼럼] 이재일 충북대학교 객원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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