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최근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주최하고 녹색성장위원회, 환경부, 행정자치부, 외교부 등이 후원하는 ‘2016.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자치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는 2011년 지자체 최초로 온실가스 감축도시를 선언하고 저탄소 녹색도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에 노력했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국가 추진에 공로가 많은 단체 또는 개인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제정한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종합 시상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주최하는 녹색기후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금까지는 구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실천 거버넌스 구축에 힘써왔다. 앞으로 보다 더 많은 구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에너지 복지향상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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