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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보건소 결핵환자 줄이기에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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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보건소 결핵환자 줄이기에 적극 나서
  • 오산/ 최승필기자
  • 승인 2016.02.2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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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보건소가 후진국병으로 알려진 결핵환자 줄이기에 적극 나선다.

오산시보건소는 결핵 취약계층인 노약자와 결혼이민자 500명을 대상으로 이동검진을 시행, 결핵환자 조기 발견 및 집중치료로 조기에 완치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청소년 결핵 조기발견을 위해 고교 2~3학년 5천280명을 대상으로 X-선 검진을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와 연계·시행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교 1학년 대상 ‘잠복결핵 검진사업’을 500명으로 확대, 청소년기의 결핵 예방에 집중키로 했다.

보건소는 기침과 가래, 객혈, 호흡곤란, 흉통의 호흡기 증상이 느껴지거나 호흡기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빠른 시일 내에 보건소나 병·의원을 찾아 결핵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왕영애 보건소장은 “결핵은 전염성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 대화 등을 통해 다른 사람의 폐를 통해 감염된다”며 “결핵발생 전파 확산을 막기 위해 시민들도 결핵에 대한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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