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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첫돌사진 촬영비 10만원 지원…서울시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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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첫돌사진 촬영비 10만원 지원…서울시 최초
  • 이신우기자
  • 승인 2022.01.14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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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친화적 환경 조성·지역경제 활성화 ‘일석이조’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한 어린이와 주먹인사 포즈를 취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광진구 제공]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한 어린이와 주먹인사 포즈를 취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광진구 제공]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서울시 최초로 아기의 첫돌사진 촬영비로 1인당 10만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첫돌사진 촬영비 지원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태어난 아기의 첫 생일을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1월 이후 출생아로 광진구에 거주하고 있는(주민등록상) 영유아 600명이 대상이며, 다둥이는 영유아 각각 신청 및 지원받을 수 있다. 부모가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다자녀(둘째아 이상), 다문화가정이 1순위이다. 그 외 가정은 2순위이다. 신청자가 600명을 초과할 경우, 광진구 출생아, 부 또는 모의 광진구 장기거주 순으로 대상자가 선정된다.

신청은 오는17일부터 3월 16일까지다. 신청서, 신청 유형별 증빙서류를 갖춰 거주지의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대상자는 3월 31일에 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개별 문자로도 안내될 예정이다.

첫돌사진 촬영비 지원은 광진구에 사업자등록을 한 사진관에서 촬영된 사진이면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김선갑 구청장은 “초저출생 시대에 아기의 탄생은 지역사회에도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영유아를 위한 지원사업 발굴에 앞장서겠다”며 “이번 사업은 특히 가족친화적인 환경 조성 외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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