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LG엔솔 50만5천원에 장마감…729억 '슈퍼개미' 7억5천만원 벌었다
상태바
LG엔솔 50만5천원에 장마감…729억 '슈퍼개미' 7억5천만원 벌었다
  • 김윤미기자
  • 승인 2022.01.27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장일 종가 기준 주식 평가액 18억4천만여원
27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로비에서 열린 '㈜LG에너지솔루션 유가증권시장 신규상장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영훈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보, 안상환 한국IR협의회 회장, 조상욱 모건스탠리 서울지점 대표이사, 임재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권영수 (주)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이창실 (주)LG에너지솔루션 CFO,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 이기헌 상장회사협의회 상근부회장. [연합뉴스]
27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로비에서 열린 '㈜LG에너지솔루션 유가증권시장 신규상장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영훈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보, 안상환 한국IR협의회 회장, 조상욱 모건스탠리 서울지점 대표이사, 임재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권영수 (주)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이창실 (주)LG에너지솔루션 CFO,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 이기헌 상장회사협의회 상근부회장. [연합뉴스]

LG에너지솔루션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일인 27일 시초가 59만8000원 대비 15.41% 내린 50만 5000원에 마감했다.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에서 증거금을 729억원 넣은 '슈퍼개미' 6명이 하루 만에 7억5천만원에 달하는 차익을 얻었다.

시초가가 공모가 2배로 결정되고서 상한가로 치솟는 이른바 '따상'에는 실패했어도 종가는 공모가 30만원보다 68.33% 높았다. 공모주 투자자의 1주당 차익은 20만 5000원이다.

이에 대표 주관사 KB증권을 통해 공모주 48만 6000주를 청약하고 증거금으로 729억원씩 투입한 6명은 1인당 LG에너지솔루션 3644주∼3646주를 배정받았으며 공모가 기준 주식 평가액은 각각 10억 9천만여원 규모였다.

따라서 이날 종가 기준 주식 평가액 18억 4000만여원과 비교하면 이들이 하루 만에 얻은 차익은 약 7억 5000만 원에 이른다.

이날 개인 투자자는 LG에너지솔루션을 총 1조 4709억 원 어치 순매도했다. 상장 첫날에 많은 개미가 공모주 차익을 실현한 것으로 보인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