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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추경 오늘 합의 처리…"최종 수정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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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추경 오늘 합의 처리…"최종 수정안 마련"
  • 이신우・서정익 기자
  • 승인 2022.02.21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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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오른쪽)와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왼쪽)가 21일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추경안 처리 문제로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오른쪽)와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왼쪽)가 21일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추경안 처리 문제로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야는 21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와 회동을 마친 뒤 나와 기자들에게 "여야는 오늘 중에 추경 예산안을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병석 국회의장은 이에 따라 오늘 오후 6시 본회의를 열겠다고 의사 일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추경안과 관련해서 민주당이 지난 19일 새벽 코로나19 방역지원금 등을 담은 14조 원 규모의 추경안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에서 단독 처리하기도 했다.

민주당은 이날 본회의에서 14조원 규모의 정부안에 특수고용노동자나 프리랜서 등 사각지대 지원 예산을 추가하고 재택치료자 진단키트 지원 등을 더해 17조5000억원 규모의 수정안을 처리할 방침으로, 국민의힘과 합의가 되지 않을 경우 단독으로 처리할 가능성도 제기됐었다.

이에 대해 응답자 과반이 "지원이 급하므로 우선 처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가 나오기도 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8∼19일 전국 1002명을 대상으로 정부 추경안 국회 처리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지원이 급하므로 우선 처리하고, 대선 이후에 다시 논의해야 한다'는 응답이 51.5%, '지원 액수가 적으므로 추경 예산을 증액한 후 처리해야 한다'는 응답이 20.1%로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는 28.3%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였다. 유선 전화 면접 19.4% 무선 ARS 80.6%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4%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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