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배려계층을 위한 무료중개 지원사업’ 홍보물.[마포구제공]](/news/photo/202202/874971_567544_191.jpg)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사회적배려계층을 위한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는 물론 장애인, 국가유공자, 이재민, 시설보호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중 의료급여대상자가 전·월세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때 발생하는 중개수수료를 지원해주는 서비스다.
구 관계자는 “부동산 무료중개 지원사업을 통해 주택 임대차 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사회적배려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주거 안정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원 금액은 전·월세 거래금이 5000만 원에서 1억 원 이하인 경우 최대 30만원, 500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를 희망하는 구민은 전입신고 후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구는 지난해까지 102가구에 2000여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2020년 12월부터는 지원 대상을 기초생활수급자에서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족 중 의료급여대상자까지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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