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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D-13] 안상수, 윤석열 대선 후보 만나 “안철수와 헌법수호 정신 함께 해야”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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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D-13] 안상수, 윤석열 대선 후보 만나 “안철수와 헌법수호 정신 함께 해야” 요청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2.02.2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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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오른쪽) 국민의힘 인천공동총괄선대위원장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국민의힘 인천공동총괄선대위 제공]
안상수(오른쪽) 국민의힘 인천공동총괄선대위원장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국민의힘 인천공동총괄선대위 제공]

안상수 국민의힘 인천공동총괄선대위원장은 24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를 만나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와 단일화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30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여야 전직 국회의장·국회의원,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에 참석했다.

행사는 국힘 선거대책본부 국민통합위원회에서 주관했으며 강석호 전 의원(위원장)을 비롯해 상임고문을 맡은 안 위원장과 이인제 전 의원 등 전직 국회의원이 다수 참여했다.

윤 후보는 이 자리에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헌법 정신을 구현하고 어떠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를 지켜온 선배 정치인께 감사드린다”며 “정파와 관계없이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을 지킨다는 차원에서 정치 신인인 제게 이렇게 과분한 지지와 격려를 보여주셔서 가슴이 벅차다”고 말했다.

특히 “이재명의 민주당은 이런 멋지고 찬란한 전통을 지닌 그런 민주당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대선을 통해 비상식과 몰상식 또 반헌법적인 세력과 헌법수호세력의 대결로서 그들을 몰아내고 대한민국 헌법에 동의하는 분들과 멋지게 협치하고 양보하고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위원장도 “대선이 정파의 대결이 아니라 반 헌법적인 세력과 헌법수호세력의 대결이라는 윤석열 후보의 주장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헌법을 수호하기 위해서는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후보에게 “안철수 후보와 단일화를 반드시 추진, 헌법수호 정신의 뜻을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윤 후보가 국민통합을 강조한 만큼 우리 국민통합위원회에서 정파, 지역, 계층, 성별 등과 관계없이 국민대통합에 일조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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