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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12세 미만 소아 대상 재택치료 특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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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12세 미만 소아 대상 재택치료 특별 관리
  • 서정익기자
  • 승인 2022.02.28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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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 구청장, “의사진료 통해 재택치료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
동작구청 공무원이 일반관리군 환자에게 재택치료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동작구제공]
동작구청 공무원이 일반관리군 환자에게 재택치료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동작구제공]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예방접종 대상에서 제외돼 감염에 취약한 12세 미만 소아를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 등 재택치료 특별 관리에 나선다.

28일 구에 따르면 24일 오후 6시 기준 관내 12세 미만 소아 환자는 894명으로 전체 재택치료자의 13.8%를 차지하고 소아환자의 확진 증가세는 이어지고 있다. 소아환자는 일반관리군으로 분류됨에 따라 응급상황 시 대처 취약 등 재택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창우 구청장은 “집에서 아이와 재택치료 하고있는 보호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의사진료를 통해 재택치료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코로나19로부터 40만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역 내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구는 소아환자 건강 보호와 보호자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영유아(0~3세)환자 대상 의료 상담 진행, 소아(0~11세)환자 건강관리 키트 제공, 재택치료 방법 안내 등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소아과 전문의 3명을 배치해 영유아(0~3세)환자를 담당하며 비대면 진료, 가정 내 응급처치 방법 및 소아의료상담센터 등을 안내한다. 또 소아(0~5세)환자에게 해열제, 감기약, 체온계, 자가검사키트로 구성된 소아키트를 자택으로 배송하며 6~11세는 소아키트 수령 희망 시 제공한다.

구는 24일부터 구청 전 직원을 총 동원, 일반관리군과 매칭으로 공휴일 운영 의료기관 현황, 관내 약국 연락처 및 이용 방법, 팍스로비드 지정약국, 상비약 준비, 격리시 준수 사항 등 전화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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