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군수 박영일)의 작은영화관 ‘보물섬 시네마’가 오는 7일 오후 2시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해 8월 착공해 6개월 여 만에 개관하는 보물섬 시네마는 총 212석, 3D 1개관 규모로 최적화된 영사시스템과 매점, 매표소 등의 관람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군민들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군은 사업변경을 거쳐 남해문화체육센터 내 리모델링 사업으로 추진, 당초 신축 안에 대비 7억여 원의 예산을 절감해 국비 5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1억 3000만 원을 투입했다.
관리 위탁 운영은 지난달 12일 군과 협약을 통해 작은영화관 협동조합(이사장 김선태)이 맡게 됐다.
[전국매일신문] 남해/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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