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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동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김민석 선수, 최대호 안양시장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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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동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김민석 선수, 최대호 안양시장 예방
  • 안양/ 배진석기자 
  • 승인 2022.03.06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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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의 멋진 청년으로 자라 줘 감사"
시체육회장 포상금 받아
왼쪽부터 박귀종 안양시체육회장, 김민석 선수, 최대호 안양시장 [안양시 제공]
왼쪽부터 박귀종 안양시체육회장, 김민석 선수, 최대호 안양시장 [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이 낳은 또 한명의 올림픽 스타 김민석 선수가 최근 시청을 찾아 최대호 시장을 만났다.김 선수는 지난달 막을 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1500m에 출전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 선수의 동메달은 한국선수단의 첫 메달로서 쇼트트랙 경기의 홈팀 중국 텃세를 딛고 따내 국민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2018년 평창 올림픽에서도 같은 종목 동메달과 팀추월 은메달을 따낸바 있다. 당시 스피드스케이팅 1500m 메달 획득은 아시아선수는 최초였다.

김 선수는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범계초, 평촌중·고교, 대림대)를 모두 안양소재 학교에서 졸업했다. 특히 안양인재육성장학재단의 지원을 받으며 기량을 키웠다. 앞서 최 시장을 예방한 황대헌·서휘민 선수도 안양에서 고등학교까지 나온 자랑스러운 안양출신이다.

이날 최 시장을 예방한 김 선수는 박귀종 안양시체육회장으로부터 포상금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멋진 청년으로 자라 안양시민과 대한민국 국민에게 기쁨을 선사한데 대해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청년이 희망을 품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시가 좋은 일을 한 것 같아 보람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선수는 “기량을 더욱 쌓아 4년 뒤 있을 밀라노 동계올림픽 무대에서도 메달을 따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오랜 세월 뒤에도 많은 이들에게 좋은 선수로 기억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bae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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