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까지 5개 부문 참가자 모집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본선 경연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본선 경연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노래에 재능 있는 아이들을 위한 ‘제11회 나도스타 금천 아동·청소년 노래부르기 대회’를 5월 10일 개최, 내달 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아동․청소년이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로 만 5세 이상 만 18세 이하 아동과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부문은 ▲미취학아동 ▲초등학생 독창(저학년, 고학년) ▲초등학생 중창 ▲중․고등생 으로 나뉜다. 참가곡은 3분 내외 동요 또는 가곡 장르 자유곡 1곡이며, 반주는 피아노만 할 수 있다. 예선의 경우에는 무반주 참가도 가능하며, 오는 25일)까지 신청할 경우 반주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아동과 청소년은 내달 8일까지 구 홈페이지 ‘금천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노래 영상, 반주 악보와 함께 전자우편 또는 구청 7층 아동청년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내달 14일 예선 노래영상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10일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본선 경연을 펼치게 된다. 본선 경연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아동과 청소년들이 숨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경쟁보다는 참가자들이 다 함께 즐기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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