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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경찰빽 있어" 지하철 9호선 폭행녀, 핸드폰으로 60대 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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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경찰빽 있어" 지하철 9호선 폭행녀, 핸드폰으로 60대 때려
  • 한송이 기자
  • 승인 2022.03.18 0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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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9호선 폭행녀, 핸드폰가격녀, 뚝배기녀 (출처=유튜브 채널 BMW TV 영상 캡처)
지하철9호선 폭행녀, 핸드폰가격녀, 뚝배기녀 (출처=유튜브 채널 BMW TV 영상 캡처)

지하철에서 한 여성이 60대 남성을 핸드폰으로 때리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17일 한 유튜브채널에는 "지하철9호선 뚝배기녀 특수폭행 하는 영상"이라는 제목과 동영상이 게재됐다.

지난 16일 지하철 9호선에서 술에 취한 20대 한 여성이  내부에 침을 뱉자 60대 남성이 여성의 가방을 붙잡고 내리지 못하게 하자 격분해 발생한 일로 경찰이 수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지하철 9호선에서 한 여성이 남성의 머리를 스마트폰으로 수차례 내려찍는 모습이 영상이 고스란히 찍혀 있고 남성은 이에 "네가 쳤어, 쌍방이야"라는 말을 했다. 이에, 이 여성은 " 나 경찰 빽 있어, 더러우니까 손 놔"라 소리치는 등 남성은 머리에서 피가 흐르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어르신괜찮으신가?.. 영상찍어주신분 진짜 잘하셨어요", "맞으면서 영상,녹취라도 남겨야 한마디할수있는 남자들의 현실", "강력하게 처벌을...누군가의 부모님이실텐데...사람들이 현장을 목격하고도 지켜보고만 있을수 밖에 없었는지 그냥 맘이 먹먹합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경찰은 조만간 이들을 불러 영상 등을 참고하며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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