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 항원검사 키트, 코 세정기, 수제영양바, 영양제 등으로 구성된 응원키트 81박스 전달
충남 보령시는 전날 이랜드재단에서 시청을 찾아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코로나 19 응원 키트 81박스를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랜드재단은 지난해 4월 시와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구축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취약계층을 지속해서 지원해오고 있다.
앞서 임대료·주거환경개선비 등 주거비 263만 원, 공과금·식료품비 등 생계비 129만 원을 지원했으며 의약품 지원은 지난 1월 90가구에 이어 두 번째이다.
이번에 지원한 응원키트는 신속 항원검사 키트, 코 세정기, 수제영양바, 영양제 등으로 구성됐으며 시는 이를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의료취약계층에 전달키로 했다.
최후규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의약품을 지원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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