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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 마이 라이프' 김지은, 출구 없는 걸크러쉬 매력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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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 마이 라이프' 김지은, 출구 없는 걸크러쉬 매력 발산
  • 한송이 기자
  • 승인 2022.04.10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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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 방송 캡처
사진제공: 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 방송 캡처

배우 김지은이 출구 없는 걸크러쉬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연출 한철수, 극본 제이·김율, 제작 삼화네트웍스·크로스픽쳐스) 2회에서 김지은이 밝고 당찬 성격을 가진 ‘김희아’로 첫 등장, 캐릭터와의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눈부신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희아와 희우(이준기 분)의 운명적인 첫 만남이 그려졌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시락 배달을 하던 도중 치매에 걸린 할머니에게 쫓기는 희아를 우연히 맞닥뜨리게 된 희우가 그를 도운 것. 짧은 순간이었지만 두 사람의 만남은 시청자들에게 풋풋한 설렘을 안겼다.

이후 희아가 몰카범을 붙잡는 모습을 희우가 목격하게 되면서 범상치 않은 인연이 계속됐다. 희아는 “진짜 미친 꼴 보기 싫으면 빨리 줘라”라며 도망치는 몰카범을 몰아세웠고, 그에게 폭행당하려던 순간 희우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위험에 빠질 수 있는 상황에서도 강단 있게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으려는 희아의 사이다 활약은 보는 이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이처럼 김지은은 강직한 태도와 특유의 당당한 눈빛을 가진 희아를 찰떡같이 소화해내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캐릭터에 완벽하게 이입한 그는 다채로운 표정과 말투로 희아가 가진 여러 면면을 흡입력 있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거부할 수 없는 인연처럼 자꾸 맞닿는 희아와 희우의 만남이 이들의 정해진 미래를 바꿀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이전 작품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반전 모습으로 등장한 김지은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배우 김지은이 출연하는 SBS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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