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2022 전국지방자치단체평가’에서 행정서비스 역량 부문 자치구 전국 1위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6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자체 경쟁력 강화와 공공서비스 부문의 질적 향상을 위해 시행됐다.

특히 구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중 유일하게 민원, 보건, 안전영역에서 1등급을 달성해 3관왕에 올랐다.

구민 눈높이에 맞춘 적극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민원영역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또 구민의 건강과 관련된 위험 음주율, 흡연율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았으며, 지역 안전 지수와 화재 발생 건수 모두 1등급을 달성했다.

구의 재정운용(2등급)은 지방세 징수율, 중기 재정계획안 비율, 세수 오차비율 등 각종 지표에서 모두 2등급에 올라 상위권을 유지했다.

김수영 구청장은 “앞으로도 수요자의 욕구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구축해 민생 안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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