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전 지원사업 모집...맞춤 프로그램 제공
대구시는 시 청년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2022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청년 비경제활동 인구 증가에 따른 청년고용 활성화 대책으로 고용노동부가 지난해부터 공모사업으로 추진, 시는 지난 2월 시 청년센터와 함께 공모에 참여해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
시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이 사업은 미취업청년, 생계형 아르바이트 청년 등을 대상으로 사회활동 참여의욕 고취를 위한 1:1 상담,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에게는 활동비 등 인센티브 27만 원을 지원하며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 등과 연계해 취·창업을 지원한다.
올해 지원 대상은 500명으로 신청 자격은 시에 거주하는 만 18세에서 34세 청년으로 6개월 이내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거나 주 30시간 미만 근로하고 있는 생계형 아르바이트 청년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온라인 워크넷 또는 구글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대구/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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