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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4만8443명...위중증 962명・사망 3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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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4만8443명...위중증 962명・사망 318명
  • 김윤미 기자
  • 승인 2022.04.14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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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보다 4만6천976명 감소
위중증 38일만에 세자릿수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만8천443명 늘어 누적 1천597만9천61명으로 집계됐다.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만8천443명 늘어 누적 1천597만9천61명으로 집계됐다.

1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4만명대를 기록했다.

전날 19만5천419명보다 4만6천976명 줄어들면서 뚜렷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4만8천443명 늘어 누적 1천597만9천6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줄면서 위중증 환자 수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52명보다 줄어든 962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가 세자릿수로 집계된 것은 지난달 7일(955명) 이후 38일만이다.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도 낮아져 이날 0시 기준 51.0%(2천825개 중 1천440개 사용),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59.9%다.

입원 치료 없이 자택에 머무는 재택치료자 수는 95만3천318명으로, 전날(98만5천470명)보다 3만2천152명 줄었다.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은 8만4천539명이며, 나머지는 자택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일반관리군이다.

하지만 사망자 수는 이날 크게 늘었다.

전날보다 134명 늘어난 318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별 사망자는 ▲80세 이상 200명 ▲70대 65명 ▲60대 38명 ▲50대 7명 ▲40대 6명 ▲0∼9세 2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352명이고 이중 0∼9세가 17명이다.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14만8천408명, 해외유입 35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3만7천994명, 서울 2만4천976명, 인천 7천631명 등 수도권에서만 7만601명으로 47.6%다.

해외유입까지 더한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3만7천996명, 서울 2만4천976명, 경남 8천764명, 경북 8천42명, 인천 7천631명, 전남 6천912명, 충남 6천805명, 대구 6천635명, 전북 6천532명, 광주 5천661명, 충북 5천538명, 강원 5천428명, 부산 5천394명, 대전 5천160명, 울산 3천43명, 제주 2천185명, 세종 1천722명 등이다.

하루 선별진료소에서는 총 12만8천818건의 진단검사가 진행됐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8%(누적 4천451만9천842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4.2%(누적 3천295만9천122명)가 마쳤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유행 상황과 의료체계 대응 여력이 안정화되자 내주부터 사적모임 인원과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을 해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새 거리두기 조치를 15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확정된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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