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도시공사가 제77회 식목일을 기념해 최근 '기후변화위기대응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행복나눔 나무심기’ 식목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공사는 지역상생발전을 위해 관내 화훼농가에서 수목을 구매했으며 군포국민체육센터, 시민체육광장, 초막골캠핑장, 부곡동 본사사옥에 716주의 다양한 수목을 심어 ESG경영을 실천했다.
군포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한대희 시장, 군포도시공사 사장, 체육레저부 직원 등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사계절 꽃이 피는 공간으로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드리고자 3~5월 개화하는 벚꽃나무 외 넝쿨장미(5월), 이팝나무(5~6월), 목수국(7~8월) 등 수종별 개화시기가 다른 수목 265주를 심었다.
또 시민체육광장 일대에는 목수국 145주, 초막골캠핑장 입구 주변에는 칠자화(50주), 철쭉(40주), 조팝나무(100주), 개나리(100주), 블루앤젤(1주), 군포첨단산업단지 내 부곡동 본사사옥에는 수국(100주), 칠자화(20주), 조팝나무(20주), 남천나무(20주)를 심어 더욱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원명희 사장은 "심각한 미세먼지와 이상기후에 대한 대책은 나무심기다"며 "시민들과 직원들이 이용하는 체육시설사옥 외부에 계절별로 다양한 꽃나무를 식재하는 식목일 행사를 가졌으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군포/ 이재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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