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FM시스템, 남포면 농업경영인회 등 3개 단체 3600만 원 상당 후원
충남 보령시 남포면은 18일 남포면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물품은 신예FM시스템 200만 원 상당의 라면과 즉석 밥, 후원금 200만 원 등 모두 400만 원, 남포면 농업경영인회 200만 원 상당의 백미 150포(포당 10kg), 재단법인 꿈과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 강원지회 3000만 원 상당의 치약과 화장품, 유아용품 등 18종이다.
면은 독거 어르신과 다문화 및 한부모 가정에게는 화장품과 내의, 즉석 밥과 라면 등을 지급하고 유아용품은 지역 아동과 관내 아동복지시설 등에 전달키로 했다.
또한 백미는 십시일반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발굴된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이종문 남포면장은 “따스한 봄을 맞아 남포면 지역 내 후원 릴레이가 이어지며 사랑의 온도도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도 해제된 만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의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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