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은 최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과 교류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서 체결로 중국학술원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추진하는 ‘아시아의 이주·정착 연구-광주 화교 식문화 연구’와 ‘주제연구 활용 콘텐츠 개발·제작’에 학술원이 그동안 중국학과 화교학 연구를 통해 축적해 온 지식을 제공하게 된다. 또 공동으로 중국과 베트남 관련 전시회와 학술회의도 개최할 예정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2007년에 확정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종합계획에 따라 5.18 민주화운동이 있었던 광주시에 2008년부터 2014년까지 건립돼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소속기관으로 개관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아시아 문화를 주제로 하는 국내 유일의 국립 문화예술기관으로 국내·외 교류-조사·연구-아카이브-창·제작 과정을 거쳐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안치영 중국학술원장은 “양 기관의 교류와 협력은 좋은 융복합의 계기가 될 것”이며 “국립 기관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사회적 공헌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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