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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국힘 충청권 공천 확정…충남 김태흠·대전 이장우·충북 김영환・세종 최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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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국힘 충청권 공천 확정…충남 김태흠·대전 이장우·충북 김영환・세종 최민호
  • 서정익기자
  • 승인 2022.04.21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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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위 경선결과 발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1일 6·1 지방선거 충청권 후보를 확정했다. 사진 왼쪽부터 충남지사 후보 김태흠 의원, 대전시장 후보 이장우 전 의원, 충북지사 후보 김영환 전 의원, 세종시장 후보 최민호 전 국무총리 . [후보 제공]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1일 6·1 지방선거 충청권 후보를 확정했다. 사진 왼쪽부터 충남지사 후보 김태흠 의원, 대전시장 후보 이장우 전 의원, 충북지사 후보 김영환 전 의원, 세종시장 후보 최민호 전 국무총리 . [후보 제공]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1일 6·1 지방선거 충청권 후보를 확정했다.

정진석 공관위원장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의 충청 지역 광역단체장 공천 신청자들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충남지사 후보로 3선의 김태흠 의원(충남 보령·서천) ▲충북지사는 4선 의원을 지낸 김영환 전 의원 ▲대전시장은 재선 의원 출신의 이장우 전 의원 ▲세종시장은 최민호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각각 후보로 확정됐다.

이번 경선은 지난 19∼20일 이틀에 걸쳐 실시했으며, 책임당원 선거인단의 유효 투표 결과와 일반국민 대상 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했다.

우선 충남지사 경선에는 김태흠 의원과 김동완, 박찬우 전 의원 등 3명이 맞붙어 50.79%(현역 출마 감산 5% 반영)를 얻은 김 의원이 박 전 의원(26.51%), 김 전 의원(20.03%)을 꺾고 후보로 확정됐다.

충북지사는 김영환 전 의원, 박경국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 오세제 전 의원 등 3명이 경선을 치렀으며 김 전 의원이 46.64%를 얻어 박 전 부지사(30.64%), 오 전 의원(22.72%)를 누르고 후보로 확정됐다.

이로써 김 전 의원은 민주당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본선에서 사실상 양자 대결을 펼치게 됐다.

대전시장 경선은 정용기·이장우 전 의원, 정상철 전 충남대 총장 등 3명이 대결했으며, 이 전 의원이 46.58%를 얻어 정 전 의원(32.4%), 정 전 총장(23.12%)를 꺾고 후보로 선출됐다.

세종시장은 성선제 전 한남대 교수와 최민호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경선을 벌였으며, 최 전 실장이 67.5%를 얻어 32.5%를 얻은 성 전 교수를 누르고 후보가 됐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후보는 재선에 도전하는 양승조 현 지사와 황명선 전 논산시장이 조만간 경선을 치를 예정이며, 현재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로는 허태정 현 대전시장과 장종태 전 서구청장이 경쟁하고 있다.

민주당 세종시장 후보로는 3선에 도전하는 이춘희 현 세종시장과 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 배선호 현 세종시당 부위원장이 경쟁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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