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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검수완박 밤새워 심사"…박병석 의장에 22일 본회의 소집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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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검수완박 밤새워 심사"…박병석 의장에 22일 본회의 소집요구
  • 서정익기자
  • 승인 2022.04.21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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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정상화, 4월국회서 반드시 처리"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앞서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앞서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21일 "검찰정상화를 4월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하겠다"며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22일 본회의 소집을 요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검찰 수사·기소 분리하는 이른바 '검수완박'과 관련 "4월 국회가 시간이 많지 않다. (법제사법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는 오늘 밤새워서라도 심도 있게 심사할 것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꼬투리 잡기, 시간 끌기로 의사진행 방해에 올인해왔다"면서 "민주당은 국회법 57조에 따라 안건조정위 구성 요구서를 부득이 법사위에 냈다. 국민의힘 몽니에 국회 시간을 더는 허비할 수 없어서다"고 설명했다.

또한 "권력기관 개혁을 막기 위한 마타도어는 중단돼야 한다"면서 "'수기분리'(수사·기소 분리)는 참여정부 때부터 오랜 기간 숙의한 대국민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 원내대표는 TBS 라디오 인터뷰에서도 "물리적으로 계산을 해 보니 내일이나 아니면 다음 주에는 본회의를 열기 시작해야 한다"면서 "여야 원내대표 또는 국회의장, 또는 여러 채널을 통해 접점을 찾을 수 있는지를 긴밀하게 상의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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