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만원 투입 연구용역 추진
새정부에 지역활성 지원 건의
새정부에 지역활성 지원 건의
강원도가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강원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립에 온힘을 쏟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같은 도의 적극적인 행보는 정부가 그간 산발적으로 추진했던 지역먹거리정책의 체계적인 육성과 시스템 정비를 위해 지난 1월 4일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치근거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도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연구용역을 위한 사업비 2000만원을 사전 확보해 강원도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치를 위한 연구용역을 본격 추진하고 있고 새 정부 강원공약에 강원도 먹거리통합센터 설치 확대와 지원을 건의했다.
이 용역결과에 따른 설립형태, 역할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출자·출연기관 형태로 설립계획을 확정할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회 승인 및 행정안전부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으로 내년 설립을 위한 당초예산 확보, 도·시군간 역할분담 사전조율을 위한 설명회 개최 및 의견수렴 등 센터 설립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도는 이 센터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농업활성화 전략을 수립하고 도내산 농식품의 안정적 판로확보 및 지역선순환 체계 기반 구축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도는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설립형태·운영방침 등 확정후 설립 사전협의하고 재단법인 설립 타당성 검토를 거쳐 내년에 설립을 추진할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youngt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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