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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목표액 116% 초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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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목표액 116% 초과 달성
  • 서정익기자
  • 승인 2022.04.28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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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 6억 3200만원, 성품 7억 9600만원 총 14억 2800만원 모금
동작구는 ‘2022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3개월간 총 14억 3000여만 원을 모금했다.[동작구 제공]
동작구는 ‘2022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3개월간 총 14억 3000여만 원을 모금했다.[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한 결과 14억 3000 여만 원을 모금하며 올해 목표액을 116% 초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은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시작해 올해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진행됐으며, 우수 후원자는 물론 수많은 기부자의 참여로 성금 6억 3200만원, 성품 7억 9600만원 총 14억 2800만원이 모금됐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경기 불황이 장기화 되는 상황이었음에도 소외된 이웃의 겨울나기를 위한 지역 사회의 도움의 손길은 끊이지 않았다.

박미영 복지정책과장은 “주변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사업에 동참해 주시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모든 기부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웃들을 위해 모인 정성들이 희망의 불씨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한 우수기부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대상은 평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면서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적극적 또는 지속적으로 참여한 우수기부자 총 73명으로, 고액으로 기부에 동참한 후원자 34명과, 정기적으로 기부에 동참한 후원자 39명이 최종 선정되었다.

모금된 성금과 성품은 동작복지재단을 통해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활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결식아동 등에게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난방비 등으로 지원된다.

구는 또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과 별도로, 연중 기부를 받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자가 직접 계좌입금을 할 수 있고, 은행 자동이체(CMS)를 등록해 정기 후원도 가능하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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