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두겸 울산시장 후보가 2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news/photo/202204/886926_579058_424.jpg)
국민의힘 김두겸 울산시장 후보는 2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울산의 경제위기를 탈출하려면 새 정부와 함께 할 힘 있는 시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전날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전날 밝힌 지역균형발전 비전과 관련해 "인수위는 울산을 위해 7대 공약, 15개 정책과제를 발표했다"며 "그 중 개발제한구역 제도 개선을 통한 도시균형발전,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의과학원 설립으로 의료복합타운 건설, 국립종합대학 울산 이전 유치, 울산의료원 및 도심권 상급종합병원 건립 등 울산 현안이 모두 포함됐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당선자의 공약이 실현되면 울산은 위기에서 탈출하고 새 도약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산업수도 위상을 되찾는 것은 물론 울산시 다시 전국에서 가장 잘 사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이런 일을 하려면 윤 당선자와 같이 일을 할 힘 있는 시장이 필요하다"며 "제가 그 일을 반드시 해내겠다"고 덧붙였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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