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낮 12시 56분께 강서구 등촌동에서 공사 중이던 건물에 불이 나 작업자 16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불은 건물 벽체 등을 태우고 오후 3시 57분께 완전히 꺼졌다.
현장에서 구조되거나 다친 인원은 없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건물 내부 벽과 외부벽 사이 단열재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벽 사이에 물을 뿌리는 작업이 오래 걸렸다"고 설명했다.
[전국매일신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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