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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독산2동 마을공원 지하공영주차장 착공…105면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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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독산2동 마을공원 지하공영주차장 착공…105면 규모
  • 홍상수기자
  • 승인 2022.05.02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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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준공, 주택 밀집 지역 주차난 개선

 

금천구가 독산2동 마을공원 지하공영주차장 건설공사를 착공했다. [금천구 제공]
금천구가 독산2동 마을공원 지하공영주차장 건설공사를 착공했다. [금천구 제공]

서울 금천구는 불법주차로 몸살을 앓고 있는 독산2동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마을공원 지하공영주차장 건설공사를 본격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독산2동은 노후 주택들이 밀집해있어 주차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다. 특히 화재 시 골목 곳곳에 불법주차한 차량 때문에 긴급차량의 통행이 어려워 주민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2019년 5월부터 타당성 조사용역, 사업계획 수립,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설계 안전성 검토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14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다.

이 주차장은 독산동 1056-5, 2,242.2㎡ 부지에 지상은 공원을 재조성하고 지하 1~2층에는 주차장 105면이 조성된다.

구는 주택지역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주차장 확충사업을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규모 부지확보가 어려운 지역에는 소규모 공영주차장을 연차별로 보급해나갈 계획이다.

유동관 주차관리과장은 “공영주차장 건설과 함께 기존 확보돼있는 공공·민간 주차장의 개방 및 공유사업을 추진해 주차 공간 부족으로 주민들이 겪는 불편 사항들을 최대한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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