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조아람의 tvN '살인자의 쇼핑목록' 촬영 현장을 담은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tvN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평범한 동네에서 발생하는 의문의 살인사건을 마트 사장, 캐셔, 지구대 순경이 영수증을 단서로 추리해 나가는 슈퍼(마켓) 코믹 수사극이다. 유쾌함과 진지함, 코믹과 추리라는 장르가 만나 방송 시작부터 호기심을 유발하며 관심을 얻고 있다.
그 가운데 MS마트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대성(이광수 분)을 비롯한 마트 직원들과 어우러져 호흡을 맞추고 있는 조아람의 현장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 속 조아람의 모습은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갖가지로 땋은 헤어스타일에 검은 비니를 더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표현해낸 것에 더해 묵묵하게 일하면서도 날카로운 눈빛으로 주변을 살피는 '알바' 특유의 넘치는 포스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알바' 역에 완벽하게 몰입한 조아람이 캐릭터를 입체적이면서도 매력적으로 그려내며 이후 보여줄 그의 연기와 활약에 기대감까지 모아지고 있는 것.
또한 조아람은 극 중 어찌 보면 무뚝뚝하면서 예민해 보이는 모습과는 다르게 현장에서는 맡은 캐릭터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밝고 쾌활하게 웃으며 선배 배우들과 즐겁게 촬영을 이어나가 훈훈함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렇듯 조아람은 분위기와 눈빛, 표정과 목소리 톤마저 극 중 '알바' 캐릭터와 200%의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어 시청자들에게 극의 몰입도를 높여줌과 동시에 존재감 또한 확고히 하고 있다.
한편 지난 5일 방송된 '살인자의 쇼핑목록' 4회에서는 대성이 본격적으로 아희(설현 분)와 명숙(진희경 분)과 함께 직접 살해 용의자를 찾아 나서며 마트를 비우게 되고, 그로 인해 손님을 홀로 상대하기 벅찬 알바가 명숙에게 전화로 자신의 몸이 세개냐며 따지지만 그럼에도 묵묵하게 마트를 지키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더해 살인범을 목격한 서율(안세빈 분)이 범인에게 납치되며 위기에 처해 긴장감까지 극도로 치솟은 바. 이후 이야기가 어떻게 이어질지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tvN '살인자의 쇼핑목록' 매주 수, 목 밤 10시 30분에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