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50억 투입...춘천대교 분수・조명 설치
레고랜드 진입로인 춘천대교가 밤에도 반짝반짝 빛을 낸다.
강원 춘천시는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춘천대교 분수 및 조명 설치를 지난해부터 추진해왔다. 사업 위치는 춘천대교 일대며 지난 5일부터 조명 설치를 완료, 가동하고 있다.
일몰 후부터 밤 11시까지 시험 운영하고 있으며 원형 탑 미디어 조명이 어우러져 의암호의 밤하늘을 수놓는다. 특히 오는 7월에는 분수까지 정식으로 운영, 춘천대교가 춘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와 소양강 스카이워크 야간개장과 소양2교 미디어파사드와 함께 의암호의 새로운 야간 볼거리다. 한편 시는 7개 주요관광지(삼악산호수케이블카, 남이섬, 강촌레일파크, 애니메이션박물관, 강아지숲, 국립춘천숲체원, 엘리시안강촌)를 연속 방문하면 10%~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유료관광지 2개소를 방문하고 숙박을 하면 춘천사랑상품권 1만 원(최대 5인)을 지급하는 등 코로나 엔데믹 시대를 맞아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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