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마련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돌봄기관 간 연계협력으로 지역 중심의 도봉형 돌봄체계를 마련하고자 ‘방과후 돌봄협의회’를 최근 개최했다.
9일 구에 따르면 ‘방과후 돌봄협의회’는 부구청장, 구의회 위원, 북부교육지원청 담당 공무원, 학교장, 돌봄기관 대표자, 전문가, 학부모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양육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돌봄에 대한 중요성 또한 강조되고 있다. 방과후 돌봄협의회의 활성화를 통해 돌봄기관들이 서로 협력하고, 이로 말미암아 돌봄공백이 메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회의는 위원 위촉식, 2022학년도 범정부 온종일 돌봄 수요조사 결과에 따른 돌봄수요 및 돌봄시설 현황 공유, 돌봄시설 간 연계협력 방안 논의, 홍보 안내문 제작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우리동네키움센터, 도봉형 초등방과후지원센터(모두잇), 도봉형 방과후 학교, 도봉 마을학교 등 다양한 돌봄 사업을 추진, 돌봄기관 간 연계협력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