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후보, 과천교육지원청 방문
더불어민주당 강득구·민병덕·이재정 의원(이하 안양원팀)과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 후보는 최근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을 방문해 김경관 교육장과 함께 ‘학교시설물 개방’에 관해 협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의를 통해 “사회 곳곳에서 코로나19 이전 생활을 찾으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큰 틀의 합의를 했다.
김경관 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최근 2년간 학교시설 개방이 어려웠으나 새로운 일상을 위해 이달부터 각 학교에 시설개방 공문을 시행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내 운동장을 보유한 학교는 총 97교, 체육관을 보유한 학교는 총76교다. 김 교육장은 “2022년 5월부터 학교시설 개방 독려에 따라 2023년 학교시설개방지원 예산편성을 요청할 예정”이라며 안양원팀 의원과 최 시장의 뜻에 함께 의견을 모았다.
안양원팀 의원과 최 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이 시점에 각 시도교육청이 상황에 걸맞은 지침을 만들고 현장에서 운동장, 주차장 등 본격적인 학교시설 개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학교시설개방 활성화를 위해 안양시체육회와 연계한 관리인력 지원 방안, 주차차단기 설치 등 학교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baejs@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