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문화․관광, 복지․여성, 교통․주택, 공원․환경, 교육․청소년 5개 분야
![금천구청](/news/photo/202205/889817_581843_355.jpg)
서울 금천구는 내달 30일까지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할 ‘2023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제안받는다고 13일 밝혔다.
구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내 주변과 이웃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는 제도다.
공모 분야는 ▲경제·문화·관광 ▲복지·여성 ▲교통·주택 ▲공원·환경 ▲교육·청소년 5개 분야이다. 예산 규모는 총 10억 원이며, 사업비는 분야별 1억 원 이내, 행사성‧프로그램 사업은 2000만 원 이내로 편성된다.
구민, 구 소재 직장인 또는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 홈페이지 ‘참여·소통-주민참여예산 사업신청’ 메뉴에서 사업신청서를 작성한 뒤 구청 기획예산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신청하면 된다.
제안된 사업은 ‘담당부서 사업적격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 및 총회’를 거친다.
총회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투표(50%)와 구민 모바일 투표(50%)를 실시해 합산점수가 높은 순으로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사업을 결정하게 된다. 선정 결과는 9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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