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범석 국민의힘 인천 서구청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최근 ‘서구미래캠프’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8선의 서청원, 이강희 전 국회의원, 유정복 시장 후보, 안상수 전 시장, 윤상현 국회의원, 이학재 전 국회의원, 배준영 인천시당위원장(국회의원), 심재돈·강창규 당협위원장, 이수봉 전 민생당 대표, 이훈국 전 서구청장, 송충규 서구의회 의장, 김용식 서구발전협의회 회장, 코미디언 겸 영화감독 심형래, 탤런트 전원주씨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강 후보의 캐치프레이즈는 ‘서구 제대로 발전 확실히’이며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기 위해 ‘인천 서구의 교통, 보육, 교육, 문화예술, 생활안전 등 인프라를 제대로 갖추겠다’는 뜻을 함축하고 있다.

강 후보는 “개소식에 참석한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은 서구를 제대로, 깨끗하게, 잘살게 만들고 어렵고 힘든 사람이 마음 편하게 살 수 있는 서구를 만들어 달라는 명령”이라며 “절대로 실망시키지 않고 배신하지 않고 서구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축사를 한 유정복 시장 후보는 “잃어버린 4년 동안 지지부진 했던 서구 현안사업을 강범석 후보와 함께 원팀이 돼 서구의 위대한 역사를 써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학재 전 국회의원은 “진정한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오는 6월 1일 지방권력의 교체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강범석 서구청장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개소식 참석자 모두가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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