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경제적 생태적으로 가치 있는 산림을 육성하고 보존하기위해 올해 숲 가꾸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국비 등 24억 원을 투입해 ▲큰나무 가꾸기 900ha ▲어린나무 가꾸기 100ha ▲덩굴 제거 100ha ▲조림지 가꾸기 400ha 규모로 올해 숲가꾸기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임도 주변 큰나무 가꾸기 사업을 확대 추진해 향후 목재 관리 및 목재 공급원으로써 활용가치를 증대시키며 주요 관광지 및 도로변에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산청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산림 경관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사업장에서 나오는 산물은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을 투입해 수집하고 수집한 산물은 목재펠릿과 톱밥으로 재활용함으로써 1석2조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산청/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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