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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국제 ESD 유스 프로젝트 느루 시즌2 오리엔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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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국제 ESD 유스 프로젝트 느루 시즌2 오리엔테이션
  • 서정익기자
  • 승인 2022.05.17 1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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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 기반 포토보이스 연구법 활용
느루 시즌2 오리엔테이션 모습.[도봉구 제공]
느루 시즌2 오리엔테이션 모습.[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국내외 청소년들의 생태 소양과 글로컬 리더십 함양을 위한 국제 ESD(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지속가능발전교육) 유스 프로젝트 느루 시즌2 오리엔테이션을 최근 줌으로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동진 구청장은 “국내외에서 큰 호응과 격려를 받았던 프로젝트 느루가 올해 시즌2를 출범했다. 8개월간의 긴 여정을 통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패션’의 방안들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느루’는 ‘한꺼번에 몰아치지 아니하고 오래도록’이라는 순우리말로 청소년의 지속가능발전적 삶을 오래도록 지향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진행되는 ‘프로젝트 느루 시즌2’의 주제는 ‘지속가능한 패션(Sustainable Fashion)’이다.

구는 2022년 2월부터 4월까지 국내외 청소년을 모집했으며, 8개국(한국, 중국, 일본, 인도,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덴마크, 미국) 47개교 총 108명의 초중고교생 및 대학생이 참가했다.

2022년 ‘프로젝트 느루 시즌2’의 주제는 ‘지속가능한 패션(Sustainable Fashion)’이다. SDG9(산업, 혁신과 인프라)와 SDG12(책임감 있는 소비-생산)를 연계해 지구 살림에 도움이 되는 패션에 관한 다양한 이슈들을 ‘포토보이스 연구방법’으로 다뤄본다.

‘프로젝트 느루 시즌2’는 도봉구 지역 내 덕성여대 의상디자인학과와 세그루패션디자인고등학교가 참여하고, 전쟁을 피해 RCE 기타큐슈(일본)에서 학업을 지속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학생 2명이 함께해 프로젝트의 의미를 더했다.

‘프로젝트 느루’는 과거 단편적인 국가별 청소년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벗어나, ‘사진’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와 경험에 초점을 맞추는 ‘포토보이스 연구방법’을 활용해 연구, 분석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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