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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여성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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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여성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 박차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2.05.17 1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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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설치 확대
위급상황 발생시 경찰서 연계 조치
강원 정선군이 최근 합동점검반 23명과 점검장비인 전파탐지기 및 렌즈탐지기 10대를 활용해 51개소의 화장실 점검을 진행했다. [정선군 제공]
강원 정선군이 최근 합동점검반 23명과 점검장비인 전파탐지기 및 렌즈탐지기 10대를 활용해 51개소의 화장실 점검을 진행했다. [정선군 제공]

강원 정선군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점검 및 안심비상벨 설치를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환경조성을 위해 불법촬영 점검 추진 계획을 수립해 연중 불법촬영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1분기 합동점검반 23명과 점검장비인 전파탐지기 및 렌즈탐지기 10대를 활용해 51개소의 화장실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사회 안전 인프라로 주목 받고있는 공중화장실 안심 비상벨 6대를 확대 설치하고 현재 관내 공중화장실 안심 비상벨을 총 28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보다 안전한 화장실을 위하여 안심 비상벨을 더욱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안심비상벨은 위급상황 발생 시 비상벨 버튼을 누르면 관할 경찰서 상황실과 연계돼 곧바로 경찰서 112 종합상황실을 통해 상황이 접수되고 파출소로 전파돼 경찰이 즉각 출동해 범인을 검거할 수 있다.

황승훈 환경과장은 “강력 범죄 예방을 통해 여성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최근 급증하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정선을 찾을 수 있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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