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 주민들의 기획으로 개최한 ‘제1회 발현마을 대나무 체험축제’가 최근 구항면 발현마을회관에서 개최돼 지역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마을주민들이 하나가 돼 축제 운영을 맡아 진행했으며 마을을 찾은 어린이를 위해 대나무를 활용해 펜 꽃이 만들기, 솟대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고 마을에서 준비한 음식과 대나무 통 밥을 선물로 준비해 참여한 가족 체험객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또한 체험활동을 통해 제작한 대나무 빗자루를 이용해 마을주민 모두가 마을 안 길을 청소하고 빗자루를 나눠 주며 행사가 의미 있게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군 문화특화사업단의 ‘2022년 품앗이 마을축제 지원 사업’을 통해 개최했으며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문화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을 자원을 바탕으로 마을주민이 직접 특색 있는 축제를 기획했다.
[전국매일신문] 홍성/ 최성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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