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 9월 13일까지 4개월간 35회 교육
서울 광진구(구청장권한대행 엄의식)는 직원들의 청렴역량 강화와 청렴 생활화 실현을 위해 ‘청렴 온택트 학습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온택트 학습시스템은 전 직원들이 사용하는 새올행정시스템과 연동해 업무 시작 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이번 교육은 9월 13일까지 4개월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35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학습내용은 공직자가 직무수행 과정에서 추구해야 할 바람직한 가치와 행위기준을 제시하는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반부패 청렴제도를 비롯해 공직자의 윤리의식,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방지 등이다.
또 직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자발적인 청렴교육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동영상과 카드뉴스, 웹툰 형식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되는 이해충돌방지법을 충분히 숙지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비중있게 다루고 있다.
구는 전 직원이 청렴 온택트 학습에 참여해 청렴 실천의 생활화와 반부패 청렴의식을 높이고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청렴 해피콜 운영 ▲익명 비리 신고시스템(헬프라인) 운영 ▲청렴소식지 발행 및 청렴 OX퀴즈 ▲1부서(동) 1청렴 실천과제 실행 ▲청렴교육 5시간 의무이수제 ▲반부패 맞춤형 청렴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청렴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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