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창업밸리 명실상부한 벤처밸리로 조성
최대 30인 규모의 창업공간, 성장기업 지역 안착 유도
최대 30인 규모의 창업공간, 성장기업 지역 안착 유도
서울 관악구는 대학동 일대 창업지원시설 추가조성을 위해 설계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실시설계 중인 ‘대학동 창업지원시설Ⅰ(호암로22길 32)’은 지하 1층~지상 5층, 면적은 1118.21㎡ 규모다, 3층부터 5층까지는 입주공간으로 조성하고, 지하 1층은 세미나실, 1층과 2층은 안내데스크, 운영사무실, 회의실, 휴게공간 등으로 공간을 설계하고 있다.
‘대학동 창업지원시설 Ⅰ’은 6월말 설계를 완료해 7월 착공,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대학동 창업지원시설 Ⅱ(호암로22길 26, 면적 640.1㎡)와 Ⅲ(호암로26가길 46, 면적 820.91㎡)’ 또한 7월 실시설계 완료한 뒤 8월 착공,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창업지원시설은 최대 30인 규모의 창업공간을 조성해 경쟁력 있는 15개 창업기업이 구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초기 창업기업이 성장함에 따라 인력규모가 커지고 있으나 구에 이를 수용할 공간이 부족해 성장기업이 타 지역으로 유출되는 등 우수기업 유치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이번에 창업지원시설 3곳을 추가 조성한 것이다.
구는 공간 확충을 통한 성장기업 유치 이외에도 정기 데모데이 개최, 사업화 자금 지원 확대, 기술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벤처·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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