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는 최근 세계인의 날 기념하는 캠페인을 겸한 행사가 평촌 홈플러스 앞에서 열렸다고 23일 밝혔다.
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가운데 ‘함께 살아가는 지구·함께 살아가는 세계’를 테마로 한 이날 행사에서는 인종 간 배려와 존중으로 인식을 개선해 나가야 함을 당부하는 캠페인이 펼쳐졌다.
다문화와 관련한 퀴즈, D·I·Y체험 등 7종의 체험부스도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중국, 베트남, 필리핀, 멕시코 등 세계 여러나라의 의상을 입어보고 포토존에 서 기념 촬영도 해보는 ‘의상체험존’이 인기를 누렸다.
다문화 가족 응원메시지를 적어보는 체험 부스는 ‘피부색은 달라도 우리는 하나’, ‘우리의 삶은 함께 하는 것이에요’, ‘We are feiend, I love you’ 등의 메시지로 가득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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