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와 NH시네마가 24일 다문화가족의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상생 및 복리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와 NH시네마 간 긴밀한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다문화가정의 원활한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문화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는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해나가게 된다.
주요 협약 사항은 다문화가족의 영화 관람료를 20% 상시 할인, 지역상생 및 복리증진에 관한 협력,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추진에 관한 협력체계 구축이다.
이환주 시장은 “다문화 가정 또한 지역사회 구성원의 한 축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준 NH시네마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환경을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시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남원/ 오강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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