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 ‘서로e음’ 캐시백 20% 확대 포퓰리즘
![[강범석 후보측 제공]](/news/photo/202205/892526_584520_1615.jpg)
강범석 국민의힘 인천 서구청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TV토론회에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서구청장 후보가 주장한 지역화폐 ‘서로e음’ 캐시백 20% 확대 등에 대한 공개질의서를 김 후보측에 전달했다.
29일 강 후보 선대위에 따르면 김 후보에게 전달된 공개질의서는 ‘서로e음’ 캐시백 20% 확대, 준공 6개월 앞둔 검단소방서 유치 공약 등이 담겼다.
강 후보 선대위는 김종인 후보가 TV토론회에서 ‘서로e음’ 캐시백을 현재 10%에서 최대 20%까지 확대하겠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김 후보가 선관위에 제출한 공약1순위 지역화폐 ‘서로e음’ 이행방법에는 현재 서로e음 캐시백 10% 혜택을 예산범위까지 당분간 지속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명시돼 있다.
김 후보는 검단에 공공기관인 검단소방서와 검단경찰서, 인천지방검찰청 북부지청의 신도시 필수시설을 유치하겠다고 했으나 해당 시설 모두 부지가 확보돼 있다.
검단소방서는 지난해 4월 27일부터 공사가 진행돼 현재 3층까지 건설됐으며 오는 12월 준공예정이다.
이에 강 후보 선대위는 “TV토론회에서 민주당 김종인 후보가 직접 말한 ‘서로e음’ 캐시백 20% 확대, 검단 신도시에 검단소방서와 검단경찰서, 인천지검 북부지청 등 필수시설 유치 공약에 대한 공개 답변을 김 후보 캠프에 유선전화와 메일로 전달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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