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충남 아산시장 후보는 30일 “정체된 아산의 발전을 이끌고 완전히 새로운 아산으로 탈바꿈할 힘 있는 여당후보를 선택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투표일을 이틀 앞두고 발표한 마지막 지지호소에서 이같이 강조하고 “지연된 풍기역지구 도시개발 조속 추진과 아산 백년대계를 세울 그랜드 비전, 지역별 생활 맞춤형 공약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아산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지역별 대표 공약으로는 ▲온양1동 주택재건축·재개발 활성화 ▲온양2동 어의정 문화콘텐츠 개발 ▲온양3동 아산 문화체육공원 조성 ▲온양4동 방축·배미·실옥 도시개발지구 지정 추진 ▲온양5동 시민로(용화동 사거리~623도로) 확장 추진 ▲온양6동 풍기역지구 도시개발 조속 추진 ▲배방읍 도시 인프라 확충 도시개발 사업(갈매·이내·휴대지구) 추진 ▲염치읍 곡교천 북단 수변경관 신시가지 조성 등이다.
또한 탕정면 곡교천 물빛도시 수변공원 조성 ▲음봉면 탕정2지구 도시개발 사업 계획 전면 수정 및 명품신도시 조성 ▲둔포면 인문계 고교 신설 추진 ▲영인면 영인산 복합 산림휴양테마파크 조성 ▲인주면 아산 국제무역항 개발 ▲신창면 남성지구 서부거점 실내체육관 건립 ▲선장면 삽교호 명품 습지생태공원 조성 ▲도고면 도고저수지 수변 생태공원 조성 ▲송악면 서남대 폐교 부지에 전문 국립병원 유치 추진 등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지난 5년간 아산 곳곳을 발로 뛰며 시민 여러분의 애환과 탄식을 수도 없이 들어왔다”며 “불통과 오만의 12년 민주당 시정을 종식시키고 시민과 소통하는 시장, 비리 의혹 없는 깨끗한 시장이 되어 아산 시민 여러분의 삶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천안의 성장발판으로 전락해 버린 아산을 자족도시로 만들고 지역 경제를 발전시킬 능력 있고 힘 있는 인물을 시장으로 뽑아야 한다”며 “윤석열 정부와의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아산에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숙원 사업들을 해결하며 아산의 100년 미래를 설계할 정책전문가 박경귀를 아산시장으로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아산 발전의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며 “12년 민주당 시정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완전히 새로운 아산을 만들겠다. 시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아산의 발전을 이끌겠다”며 밝혔다.
한편 준비된 시장 박경귀의 행복아산 대표 공통공약에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아산 연장 ▲KTX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설치 ▲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출산장려금 대폭 상향 지원 ▲인구 급증 지역 초중고 학교 신설 적극 추진 ▲청년 창업센터 설립 ▲신혼부부·청년 생애 최초 내집 마련 신용보증 지원 ▲권역별 스포츠복합타운 조성 등을 약속했다.
권역별 어르신 건강돌봄센터 설립 ▲국립경찰종합병원·민간 종합병원 유치 ▲전국 최초 장애인 전용 온천힐링센터 건립 ▲차세대 디스플레이 관련 소재·부품·장비 첨단산업단지 조성 ▲황해권 물류센터 건설·청년친화형 산업단지 조성 ▲R&D 복합컨벤션 센터 유치 ▲스마트 대중교통체계 구축 등을 공약했다.
이외에도 장애인 체육시설 확충 및 이동편의 교통환경 조성 ▲주택재건축·재개발 활성화 ▲온양온천전통시장과 5일장 통합 ▲온천의료관광 융복합센터 건립 ▲동서횡단 철도 사통팔달 철도·도로교통망 구축 ▲주민참여형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추진 ▲시정 분야별 ‘참여자치위원회’ 운영 ▲365일 시장과의 소통 창구 운영 등을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아산/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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